엘리베이터나 좁은 대기실에서, 나이 지긋하신 분 옆에 섰을 때 묘하게 풍기는 특유의 냄새를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딱히 안 좋은 감정이 드는 건 아닌데도, 그 순간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런 냄새가 나는지 궁금해져서 유튜브를 찾아본 적이 있는데, 크게 두 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나이 들며 호르몬과 노폐물 배출 방식이 달라져서 생기는 냄새라는 쪽이었고, 다른 하나는 씻는 게 귀찮아지면서 위생 관리가 느슨해진 결과라는 쪽이었습니다. 깊게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둘 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냄새는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0대를 지나면서 저 역시 같은 변화를 겪고 있는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원인은 하나가 아니다나이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