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9월 4일 6,687.21로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1.64% 올랐지만, 8월 한 달을 6,800선 아래에서 보낸 뒤였습니다. 8월 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입을 연 뒤로 시장에는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경계심이 자리 잡았습니다. 8월 28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워시 의장은 물가 지표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근원 물가가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연준에게는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리를 내릴 때가 됐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올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발언 직후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35% 수준에서 66%까지 뛰었습니다. 다만 코스피가 눌린 것을 이 발언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