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주가가 지난 9월 4일 장 초반 22% 넘게 오르며 30만 원선을 넘어섰습니다. 2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더해, 11월부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 K1'을 정식 판매하는데 초기 물량이 이미 완판됐다는 소식이 함께 나왔습니다. 그런데 초기 생산능력은 월 10대 안팎입니다. 판매 대상도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용 시장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완판'이라는 단어는 규모를 알려주지 않는데, 헤드라인에서는 가장 크게 보입니다. 자료를 확인하면서 다시 보게 된 지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로보티즈의 2026년 상반기 액추에이터 매출은 266억 원으로, 연결 매출의 97.99%를 차지합니다. 2분기 매출 154억 원과 영업이익 20억 원을 만든 것도 완판된 휴머노이드가 아니라 중국과 북미로 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