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ETF 2

미국배당다우존스와 커버드콜 ETF, 차이를 알면 담는 자리가 달라집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와 커버드콜 ETF는 분배금이 나오는 곳이 다릅니다. 두 유형의 차이와 함께, 그 차이가 왜 계좌 안에서 맡을 역할까지 정하는지 정리했습니다.배당 ETF를 찾아보면 미국배당다우존스와 커버드콜 ETF가 나란히 뜹니다. 그런데 분배율을 보면 한쪽은 3% 안팎이고 다른 쪽은 두 자리까지 올라갑니다. 같은 배당 상품처럼 보이는데 숫자가 세 배 넘게 벌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차이를 상품의 우열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확인해보니 두 상품은 애초에 분배금이 나오는 곳이 달랐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이었습니다. 분배금은 어디서 나올까미국배당다우존스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따라갑니다.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미국 기..

배당 ETF를 팔고 나서 알게 된 것: 자산의 역할을 먼저 정해야 하는 이유

한때 저는 배당 ETF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배당금을 꾸준히 받고, 그 돈을 다시 투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산이 조금씩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당률이 높은 ETF를 찾아보고, 그중 괜찮아 보이는 상품 몇개를 골라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한 대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계좌에 현금이 찍히는 느낌도 제법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감보다 답답함이 더 커졌습니다. 배당금은 들어오고 있었지만, 계좌 전체가 눈에 띄게 커지는 느낌은 크지 않았습니다. 다른 종목들이 가격 상승으로 빠르게 움직일 때, 제가 가진 배당 ETF는 너무 조용해 보였습니다. 분명 저는 배당을 기대하고 샀습니다.그런데 막상 보유하고 나니, 가격도 함께 빨리 오르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