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피부 관리라고 하면 왠지 복잡하고 낮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스킨과 로션 정도는 익숙하지만, 그다음부터는 부담스럽습니다. 에센스, 앰플, 크림, 레티놀, 비타민C 같은 단어가 나오면 시작하기도 전에 귀찮아집니다. 저도 예전에는 피부 관리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스킨과 로션만 바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그 이상은 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일처럼 느꼈습니다. 그런데 40대 후반이 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피부 관리는 무언가를 많이 바르는 일이 아니라, 매일 얼굴에 쌓이는 자극을 줄이는 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생각보다 단순할 수 있습니다. 저는 40대 남자 피부 관리는 선크림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선크림 바르는 것이 정말 싫었다지금은 선크림을..